김동연 "美 관세협상, 대성공"

기사등록 2025/11/02 20:37:45

"불확실성, 불리한 점, 불안정성 제거"

소비쿠폰이 지방재정 부담을 키웠다?…"어불성설"

[수원=뉴시스] 현지시간 29일 오전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캐피톨 힐 호텔에서 개최한 싱크탱크 컨퍼런스에서 김동연 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현지시간 29일 오전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캐피톨 힐 호텔에서 개최한 싱크탱크 컨퍼런스에서 김동연 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대해 "대성공"이라고 호평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 불리하지 않은 점, 불안정성을 제거했다고 생각한다"며 "외환과 금융시장 안정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런 불확실성, 불리한 점, 불안정성을 제거하는 성공적인 협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재난지원금이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방재정의 부담을 키웠다는 비판에 대해선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피해를 본 주체 중 하나가 지방정부"라며 "지금의 소비쿠폰은 정부가 돈을 써야 할 때 돈을 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 지사는 "여당 도지사 된 지 5개월 됐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도록 최대한 뒷받침하면서 제대로 된 도정을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급하지 지금은 그런 일에 신경 쓸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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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美 관세협상, 대성공"

기사등록 2025/11/02 20:37: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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