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뷰티월드' 간 경과원, 5673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기사등록 2025/11/02 09:38:54

최종수정 2025/11/02 09:56:24

유망 중소기업 21개사 공동관 운영

[수원=뉴시스] 두바이 뷰티월드 한국관 모습. (사진=경과원 제공)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두바이 뷰티월드 한국관 모습. (사진=경과원 제공)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달 27~29일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총 5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화장품, 헤어, 향수, 스킨케어, 스마트 뷰티기기 등 퍼스널 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업과 간 거래(B2B)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 및 용인시와 협력해 도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 21개사로 구성된 한국관 공동관을 운영했다. 전시기간 동안 총 736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약 567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와 19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논의됐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을 위해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70~80%, 전시품 운송, 사전 마케팅,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을 지원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현장 통역원 배치와 상담일지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수출 대행, 화상상담 주선 등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현지 반응을 통해 중동 시장 내 K-뷰티의 잠재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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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뷰티월드' 간 경과원, 5673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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