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부터 열차 정차 중단
용산구 "진입 자제 당부"
![[서울=뉴시스]김윤영 수습기자=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거리. 경찰이 붉은 펜스가 설치된 골목에서 순찰하며 인파를 통제하고 있다. 상단 전광판에는 '보행 원활' 문구가 표시돼 있다.](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1981092_web.jpg?rnd=20251031203215)
[서울=뉴시스]김윤영 수습기자=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거리. 경찰이 붉은 펜스가 설치된 골목에서 순찰하며 인파를 통제하고 있다. 상단 전광판에는 '보행 원활' 문구가 표시돼 있다.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핼러윈을 맞은 31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인파 혼잡으로 인해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용산구청은 이날 오후 10시53분 재난문자를 통해 "현재 용산구 세계문화음식거리 인파 혼잡으로 오후 11시부터 이태원역 세계문화음식거리 무정차 통과 예정이오니, 진입을 자제하고 녹사평역 또는 한강진역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구청은 앞서 오후 10시33분에도 "이태원역 주변 인파 운집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방문객들은 안전요원 등의 지시에 협조하고, 진입을 자제하며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알렸다.
현재 이태원 일대에는 경찰과 용산구청 인력이 배치돼 통제선 유지와 인파 분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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