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싱가포르서 로보택시 생산 재개
내년 미국 상용화 앞두고 수출 나서
웨이모·우버와도 로보택시 분야 협력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사업 본격 육성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혁신 협력 주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2025.10.3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21038475_web.jpg?rnd=20251030223402)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 생산을 재개하며 자율주행차 파운드리(위탁 생산)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미국에서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로보택시 생산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 혁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파운드리 비롯한 자율주행차 사업을 빠르게 육성할 것이란 기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있는 현대차그룹 혁신센터(HMGICS)는 지난 9월 아이오닉 5 로보택시 6대를 미국에 수출하며 로보택시 생산을 재개했다.
HMGICS는 지난해 11월 1대 생산을 끝으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생산하지 않았으나 올 9월을 기점으로 다시 생산에 돌입했다.
HMGICS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미국 수출에 나서면서 미국 내 로보택시 사업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을 통해 미국 로보택시 사업에 뛰어든 상태로,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은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우버와도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공급과 관련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아이오닉 5 로보택시 보급 대수를 빠르게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 만큼, 로보택시 사업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 기반의 AI 팩토리를 도입하고 자율주행차·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블랙웰 기반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차량 AI, 자율주행, 생산 효율화, 로보틱스를 통합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DGX(대규모 학습) ▲옴니버스(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드라이브 AGX 토르(실시간 지능 구현) 등 엔비디아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내년 미국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고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 육성할 전망"이라며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선 만큼, 향후 자율주행 사업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 혁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파운드리 비롯한 자율주행차 사업을 빠르게 육성할 것이란 기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있는 현대차그룹 혁신센터(HMGICS)는 지난 9월 아이오닉 5 로보택시 6대를 미국에 수출하며 로보택시 생산을 재개했다.
HMGICS는 지난해 11월 1대 생산을 끝으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생산하지 않았으나 올 9월을 기점으로 다시 생산에 돌입했다.
HMGICS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미국 수출에 나서면서 미국 내 로보택시 사업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을 통해 미국 로보택시 사업에 뛰어든 상태로,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은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우버와도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공급과 관련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아이오닉 5 로보택시 보급 대수를 빠르게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 만큼, 로보택시 사업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 기반의 AI 팩토리를 도입하고 자율주행차·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블랙웰 기반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차량 AI, 자율주행, 생산 효율화, 로보틱스를 통합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DGX(대규모 학습) ▲옴니버스(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드라이브 AGX 토르(실시간 지능 구현) 등 엔비디아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내년 미국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고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 육성할 전망"이라며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선 만큼, 향후 자율주행 사업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