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기사등록 2025/10/31 14:56:01

대한토지신탁 지정, 10월 30일 고시

[서울=뉴시스]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2025.10.31. (자료=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2025.10.31. (자료=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행자로 대한토지신탁이 결정됐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대한토지신탁을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고 지난 30일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봉구 지역 내 추진 중인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서 신탁 방식으로 진행해 사업 시행자를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지난 4월 17일 도봉구 재건축 사업 최초로 공동 주택 재건축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 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절차에 들어갔다.

동의률 70%를 넘겨야 지정할 수 있는데 지난 7~9월 전체 토지 등 소유자 약 75%가 대한토지신탁을 사업 시행자로 지정하는 것에 동의했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최고 45층 이하 총 962세대로 조성된다.

창동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해 씨드큐브 창동, 서울아레나, 창동민자역사 등 창동권역 거점 개발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신탁 방식 재건축의 모범 사례가 돼 주변 재건축, 재개발 구역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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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상아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

기사등록 2025/10/31 14:56: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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