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30일 서귀포시 한 호텔 주차장에서 고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01980486_web.jpg?rnd=20251031110954)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30일 서귀포시 한 호텔 주차장에서 고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지난 30일 공항·부두·공영주차장 등 차량밀집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96대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무원 21명을 투입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부두,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 대형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비롯해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속도위반 및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단속을 통해 총 체납액 6342만원에 달하는 차량 96대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20대에 대해 체납액 903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등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제주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 6대(체납액 545만원)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했다.
제주도는 제주체납관리단을 통해 체납차량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통한 강제 매각 등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도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징수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등 가능한 모든 징수 수단을 동원해 체납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공무원 21명을 투입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부두,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 대형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비롯해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속도위반 및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단속을 통해 총 체납액 6342만원에 달하는 차량 96대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20대에 대해 체납액 903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등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제주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 6대(체납액 545만원)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했다.
제주도는 제주체납관리단을 통해 체납차량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통한 강제 매각 등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도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징수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등 가능한 모든 징수 수단을 동원해 체납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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