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9·스포티지, 美 충돌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

기사등록 2025/10/31 09:54:27

아이오닉 9, 모든 평가서 최고 등급

스포티지,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서울=뉴시스]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차)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차) 2025.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한 차'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를 부여한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 9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았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TSP에서 올해 TSP+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을 향상시켰다.

싼타크루즈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받아 경쟁 모델인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을 넘어섰다.

이번 발표로 현대차그룹이 올해 TSP+와 TSP 등급을 획득한 차종은 현대차 9개, 제네시스 5개, 기아 4개 등 총 18종으로 늘어났다.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으로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을 이어가며 글로벌 자동차그룹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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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스포티지, 美 충돌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

기사등록 2025/10/31 09:54: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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