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접전에 달아오른 야구 열기…LG-한화의 KS 4차전도 매진[KS]

기사등록 2025/10/30 19:42:40

PS 36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KS도 20경기 연속 매진

[대전=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한화 선발 와이스가 LG 오스틴의 뜬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결과는 아웃. 2025.10.30. ks@newsis.com
[대전=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한화 선발 와이스가 LG 오스틴의 뜬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결과는 아웃. 2025.10.30.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문채현 기자 =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 오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LG 트윈스의 치열한 승부에 야구 열기도 뜨겁게 타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LG와 한화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4차전 입장권 1만6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직행한 한화는 PO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누르고 KS에 올랐다.

한화가 KS에 진출한 건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앞서 잠실구장에서 열린 KS 1, 2차전을 모두 패한 한화는 3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LG는 전날 패배의 설욕을 딛고 시리즈 3승째를 노린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에도 대전에는 구름 관중이 몰려 응원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아울러 포스트시즌은 2023년 LG와 KT 위즈의 KS 1차전부터 36경기 연속 매진을 작성하며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NC 다이노스와 삼성의 와일드카드 결정 1~2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1~4차전, 한화와 삼성의 PO 1~5차전, KS 1~4차전까지 15경기 모두 만원 관중이 들었다.

KS만 놓고 보면 2022년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KS 1차전부터 20경기 연속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31만8330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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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에 달아오른 야구 열기…LG-한화의 KS 4차전도 매진[KS]

기사등록 2025/10/30 19:42: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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