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식]내달 1일 ‘김장 축제' 개최…첫 공동 나눔 행사 등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이 다음 달 1일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김장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기업, 사회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첫 공동 김장 나눔 행사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JW이종호재단(JW중외제약),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수자원공사 등 지역 기업들이 동참하며, 과천시는 ‘고향 사랑 기금’ 1000만원을 행사 운영비로 지원한다.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관내 새마을회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재향군인 여성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9개 사회단체 회원 60여명도 함께한다. 행사에 앞서 31일에는 새마을회관에서 김치 속(양념) 재료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문가 초청 '암 예방 교육' 진행

경기 과천시는 지난 29일 관내 노인복지관 토리 홀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암 예방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박세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진행했다.

그는 췌장암과 관련해 최신 의학 정보 제공과 함께 조기 발견의 중요성,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그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안내했다.

과천시는 어르신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많은 시민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주민 건강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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