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을 타깃으로 한 K라면 신제품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4입)'을 단독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01979937_web.jpg?rnd=20251030164947)
[서울=뉴시스]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을 타깃으로 한 K라면 신제품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4입)'을 단독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을 타깃으로 한 K라면 신제품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4입)'을 단독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라면 상품기획자(MD)가 부대찌개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orean Army Stew’로 알려져 있는 점을 착안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늘고 있는 점도 신제품 출시 배경으로 작용했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외국인 특화 점포 10곳을 중심으로 라면·견과류·김 스낵 등 대표 K푸드를 할인 판매하는 'K-푸드 페스타'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팔도&양반 미역국라면(4입)'이었는데, 올해 누계 기준(1월 1일~10월 29일)으로도 외국인 특화 10개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라면으로 집계됐다.
한편 롯데마트는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6일까지 4주간 엘포인트 회원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398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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