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신축이전.(사진=방통대 제공).2025.10.3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01979949_web.jpg?rnd=20251030165451)
[진주=뉴시스]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신축이전.(사진=방통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은 30일 진주시 상대동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지에서 경남지역대학 신축 캠퍼스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방송통신대 총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김성규 진주교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축 캠퍼스는 3479.60㎡의 부지에 4층 규모이며 담이나 울타리를 모두 없앤 개방형 캠퍼스로 조성됐다.
방통대 경남지역대학은 1986년에 칠암동에 조성된 기존 건물을 사용해 왔으나 노후화에 따라 10여 년 전부터 리모델링 계획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신축 이전을 요구하는 재학생과 동문의 여론에 2022년 교육부로부터 국비 100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아 2024년 8월 착공 후 1여년 만에 이전 개관하게 됐다.
방통대 관계자는 "신축 캠퍼스는 재학생들의 학습 서비스와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4년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이 신안동 옛 도립직업전문학교 부지로 이전한 뒤 10년 만에 해당 부지에 방통대 경남지역대학이 들어서면서 인근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방통대 경남지역대학은 2500여 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지금까지 3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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