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도시의 날' 11월3일 개최…공공기관 지역기여 성과 공유

기사등록 2025/10/30 10:09:10

기념 퍼포먼스,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진행

지역 발전·상생협력 기여 11명 도지사 표창


[창원·진주=뉴시스]홍정명 정경규 기자 = 경남도는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11월 3일 오후 6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진주시와 함께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과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기념 퍼포먼스,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 발전 및 지역 상생에 기여한 공무원, 이전기관 직원, 지역사회 인사 등 유공자 11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015년 이전공공기관 이전 후 혁신도시가 단순한 기관 집적지를 넘어 지역산업과 인재, 생활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생활SOC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한 결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도서관이 내년 8월 준공되면 정주 만족도는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은 "경남혁신도시의 발전은 공공기관,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혁신도시가 지역혁신의 거점이자 상생협력의 중심으로 성장하여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자라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남도, '혁신도시의 날' 11월3일 개최…공공기관 지역기여 성과 공유

기사등록 2025/10/30 10:09:1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