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 시공사에 동신건설 선정

기사등록 2025/10/29 21:13:26

조합장에 김홍관 연임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종합 건설 업체인 동신건설이 선정됐다.

29일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에서 조합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로 동신건설을 확정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407명 중 동신건설이 찬성 305표를 얻어 선정됐다. 반대는 60표, 기권·무효는 42표로 집계됐다.

조합은 총 715억 원을 들여 4735㎡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 이날 함께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는 기존 조합장이던 김홍관 씨가 다수의 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서문시장 4지구는 2016년 11월 대형 화재로 전소된 이후 9년째 재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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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 시공사에 동신건설 선정

기사등록 2025/10/29 21:13: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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