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 제공).2025.10.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01978468_web.jpg?rnd=20251029140614)
[천안=뉴시스]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RISE사업단이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기대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지역 전략·특화산업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을 혁신한 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다.
한기대 RISE사업단은 충청남도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을 연계한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고졸 인력 부족과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의 취업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기대 RISE사업단은 '선 채용 확정 후 기업 맞춤형 교육'이라는 방안을 도입,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와 교육 현장의 미스매칭을 해소했다.
또 교육부, 충남도, 충남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반도체 기초과정을 운영,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 45명이 채용 확정됐으며 자격 취득률도 80%를 기록하는 등 산업 특화 과정의 질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규만 RISE사업단장은 "수상은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지역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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