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 최충경 위원장이 29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한화오션의 협력업체 노동자 5명 상대 제기 470억 원 규모 손해배상소송 전격 취하 환영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10.29. h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01978446_web.jpg?rnd=20251029135450)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 최충경 위원장이 29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한화오션의 협력업체 노동자 5명 상대 제기 470억 원 규모 손해배상소송 전격 취하 환영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10.2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는 29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이 협력업체 노동자 5명을 상대로 제기한 470억 원 규모 손해배상소송을 전격 취하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통합위는 “합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쓴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의장, 국회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준 이용우·허성무 국회의원, 그리고 성원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단은 단순한 법적 조치의 취소를 넘어,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 방식과 기업·노동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되짚는 대승적 판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출범 초기부터 소송이 노동자 개인과 가족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주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한화오션 측에 소송 취하를 지속적으로 권고해왔다”며 “그 요청이 실제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한화오션과 한화그룹의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또 “이제 소송을 취하한 기업과 노동자들은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한 단계 성숙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 주장은 존중돼야 하지만, 그 방식은 보다 성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합위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과 같은 갈등이 되풀이되지 않는 것”이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소모적 대립이 아닌 사전 예방과 대화를 통한 해결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통합위는 “합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쓴 박완수 도지사와 최학범 도의회 의장, 국회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준 이용우·허성무 국회의원, 그리고 성원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단은 단순한 법적 조치의 취소를 넘어,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 방식과 기업·노동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되짚는 대승적 판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출범 초기부터 소송이 노동자 개인과 가족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주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한화오션 측에 소송 취하를 지속적으로 권고해왔다”며 “그 요청이 실제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한화오션과 한화그룹의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또 “이제 소송을 취하한 기업과 노동자들은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한 단계 성숙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 주장은 존중돼야 하지만, 그 방식은 보다 성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합위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과 같은 갈등이 되풀이되지 않는 것”이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소모적 대립이 아닌 사전 예방과 대화를 통한 해결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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