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SMR 기업, 창원 SNT에너지 방문…"시장 흐름 공유"

기사등록 2025/10/29 13:12:1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미국 유타주 에너지개발국장, 메릴랜드주 주지사실, 토르콘, 테라파워, 나노뉴클리어, 솔트포스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 관계자들이 29일 SNT에너지 창원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SNT에너지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미국 유타주 에너지개발국장, 메릴랜드주 주지사실, 토르콘, 테라파워, 나노뉴클리어, 솔트포스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 관계자들이 29일 SNT에너지 창원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SNT에너지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의 에너지 장비 기업 SNT에너지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들이 찾았다.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의 공식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기술 협력 및 부품 제작 방안이 논의됐다.

29일 SNT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미국 유타주 에너지개발국장, 메릴랜드주 주지사실 관계자, 토르콘(ThorCon), 테라파워(TerraPower), 나노뉴클리어(Nano Nuclear), 솔트포스(Saltfoss)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들이 함께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콘퍼런스는 세계 원전 기업, 연구기관,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SMR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SNT에너지는 회사를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복수기(Surface Condenser) 등 열교환기 및 원자력 배관 등의 원전 설비 제작 역량을 설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공장에서 SMR 및 원자력 발전소용 주기자재를 제작·공급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관계자들의 방문은 글로벌 원전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회사의 기술력과 제작 역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SMR과 원전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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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SMR 기업, 창원 SNT에너지 방문…"시장 흐름 공유"

기사등록 2025/10/29 13:12: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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