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접수·22시 도착'…한진, APEC 당일배송 책임진다

기사등록 2025/10/29 10:07:46

최종수정 2025/10/29 12:00:26

인천공항→경주 숙소, 9시간 내 수하물 도착

외교부 공식 안내로 참가자 편의 높여

신규 CI 차량 첫 투입…국제행사서 첫선

"안전·신속 배송으로 성공적 행사 지원"

[서울=뉴시스] ㈜한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참가자를 위한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진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참가자를 위한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진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진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수하물을 인천공항에서 숙소까지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한진 인천공항택배영업소에 13시까지 수하물을 접수하면, 경주 지역의 45개 지정 숙소로 당일 22시 이전에 배송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참가자 안내 사이트를 통해 공식 공지했으며, 한진은 영업소 내 안내 책자와 홍보 배너를 설치해 현장 접수 및 고객 응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당일배송에는 지난 23일 공개된 한진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가 적용된 택배 차량이 처음으로 투입된다. 국제행사에 신규 CI 차량이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 관계자는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에서 수하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해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13시 접수·22시 도착'…한진, APEC 당일배송 책임진다

기사등록 2025/10/29 10:07:46 최초수정 2025/10/29 12:00:2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