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6건 의결

기사등록 2025/10/28 14:37:40

[정읍=뉴시스] 28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박일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28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박일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의 제307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28일 폐회했다.

시의회(의장 박일)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된 총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 안건 중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석환) 안건으로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황혜숙 의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오승현 의원)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선미 의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만재·이복형 의원) 등 11건이 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 소관으로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경윤·이상길 의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서향경 의원)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안(한선미 의원)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선미 의원) 등 1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 황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 임대차 합리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신에 따른 정책을 제시했다.

[정읍=뉴시스] 28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왼쪽부터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이도형 의원, 송기순 의원, 고성환 의원을 비롯해 건의안 제안설명 중인 황혜숙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28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왼쪽부터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이도형 의원, 송기순 의원, 고성환 의원을 비롯해 건의안 제안설명 중인 황혜숙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도형 의원은 '기업을 힘들게 하는 전기요금, 절감방법은 있다'를 주제로 전기요금제 진단·신청 지원 컨설팅사업 및 역률개선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송기순 의원은 '소싸움대회 중단에 따른 싸움소 사육농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란 주제로 사육농가 보상 및 전환지원 규정 마련 등을 강조했다.

고성환 의원도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정읍시 교육의 미래상'이란 주제로 교육예산을 미취학 아동에게 집중하는 것이 인구감소를 막는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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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6건 의결

기사등록 2025/10/28 14:37: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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