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오쉬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 (사진=경인여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01977324_web.jpg?rnd=20251028135753)
[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오쉬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 (사진=경인여대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오쉬 지역에서 오쉬주립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교육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2+2·1+3 공동학위과정 운영 ▲경인여대가 법무부로부터 지정받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협력 ▲양국 대학 간 교원·학생 교류 및 현장실습 연계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아토구로브 쿠르산벡 샤라비디노비치 오쉬주립대학교 국제협력 부총장이 직접 참석했다.
그는 "경인여대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돌봄교육과 복지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MOU가 양국의 교육 교류를 넘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다음 날에는 오쉬주립대학교의 간호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경인여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과정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전공 학생 등 약 250명을 대상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유학 및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설명회’가 개최됐다.
김준일 경인여대 국제교류원 부원장은 "이번 오쉬주립대와의 협약은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돌봄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우수 대학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경인여자대학교만의 국제교육 브랜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