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삼문동, 11월1일 화합 한마당 코스모스 축제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은 오는 11월1일 2025년 삼문동 화합 한마당 코스모스 축제를 밀양강 둔치 코스모스 단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문동 주민자치회가 2017년부터 이어온 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1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초청공연 등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얼굴도장 만들기, 새 활용 공예 등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삼문동 봉사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시설관리공단, 수목 외과수술로 노거수 생명 연장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약 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양파크골프장 내 대형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노거수 8주를 대상으로 수목 외과수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空洞, cavity) 발생 및 도복 위험이 확인된 수목을 선별해 시행됐으며, 수목의 생명 연장뿐 아니라 이용객 안전 확보와 경관 가치 보존을 목표로 추진됐다.

수목 외과수술은 부패 조직을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치료해 나무의 자연 치유를 돕는 친환경 관리 기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