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옛 대구교도소서 '숲속 음악회' 31일 개최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옛 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금난새 지휘자와 1998년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옛 벤처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Charles Albright), 바리톤 서정혁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구시는 28일 오후 3시, 달성군 현풍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민관 협업 대응체계 구축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지난 4월 함지산 산불처럼 도심 인근에서 초고속 산불이 다시 발생해 다중이용시설(DGIST 학술정보관)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구시는 현장훈련과 함께 재난상황 접수 및 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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