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롯데홈쇼핑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을 자체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으로 래핑(wrapping) 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01976784_web.jpg?rnd=20251028083840)
[서울=뉴시스] 롯데홈쇼핑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을 자체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으로 래핑(wrapping) 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홈쇼핑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을 자체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으로 래핑(wrapping) 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행사를 벨리곰의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선유도역 일대를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으로 새단장해, 지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선보인다.
지난 24일부터 선유도역 출구 외벽은 벨리곰과 서브캐릭터 꼬냥이(고양이), 자아도치(고슴도치), 영등포구 캐릭터 '영롱이' 등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래핑됐다.
'신선이 거닐던 섬'이라는 선유도의 유래를 반영해 구름, 꽃, 별 등 자연적 요소를 더했다.
선유도공원 방향 출구는 '휴식'을 콘셉트로 구름 위에 올라탄 벨리곰을, 양평동 방향의 상권 인접 구간은 '즐거움'을 주제로 벨리곰과 서브 캐릭터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역사 내부에는 선유도서관, 안양천 황톳길 등 인근 명소를 소개하는 벨리곰 디자인의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관광정보와 도심 속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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