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28일 새벽 '정지' 보고
하나로, 안정 유지…"상세 조사 계획"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연구원들이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수조에서 핵분열 몰리브덴 표적을 캐스크에 담아 인출하고 있는 모습.2018.07.19(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오전 1시9분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자동정지 됐다는 보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
이번 정지는 원자로 출력 조절 및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계통 동작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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