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도 못살렸다…'은수 좋은날' 4.9% 퇴장

기사등록 2025/10/27 08:14:41

이영애·김영광
이영애·김영광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영애도 KBS 주말극을 살리지 못했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2TV 주말극 '은수 좋은 날' 12회는 전국 기준 4.9%로 막을 내렸다. 11회(3.7%)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5회 5.1%)을 넘진 못했다. 이영애는 '초대'(1999) 이후 26년만의 KBS 드라마 출연이다. KBS는 오후 8시에 이어 9시20분 주말극을 신설했으나, 마동석 주연 '트웰브'에 이어 은수 좋은 날까지 흥행에 실패했다.

이 드라마는 학부모 '강은수'(이영애)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동업 일지다. 이날 방송에선 은수가 교도소에 수감 돼 죗값을 치르고, 1년 후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은 '강휘림'(도상우) 일가를 무너뜨렸고, 이경에게 주식을 팔고 남은 돈이 담긴 보스턴백을 건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정일우 주연 KBS 2TV 주말극 '화려한 날들' 24회는 14.9%를 기록했다. 23회(13.7%)보다 1.2%포인트 올랐으나, 최고 시청률(8회 15.9%)을 경신하지 못했다.

이준호 주연 tvN 주말극 '태풍상사' 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9%다. 5회(7.1%)보다 1.8%포인트 상승했으며, 최고 시청률(4회 9.0%)과 비슷한 수치다. 류승룡 주연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2회 3.5%에 그쳤다. 1회(2.9%)보다 0.6%포인트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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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도 못살렸다…'은수 좋은날' 4.9% 퇴장

기사등록 2025/10/27 08:1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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