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사이클팀, 전국 대회서 두각…장수지·김민정 '금메달'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청 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장수지·김민정 선수가 메디슨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수지 선수는 옴니엄 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개인도로 단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이번 전국체전 사이클 종목에는 17개 시·도 중·고·일반부 부문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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