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31일 APEC 정상회의 참석
30일 미·중 정상회담 이어 내달 1일 한·중 정상회담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30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24일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국경절) 76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연설하는 시 주석. 2025.10.24](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21001075_web.jpg?rnd=20251001092023)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30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24일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국경절) 76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연설하는 시 주석. 2025.10.24
[베이징·서울=뉴시스]박정규 특파원, 문예성 기자 =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30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24일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시 주석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서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고 한국 국빈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동반자"라며 "중국은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대(對)한국 정책은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이 1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국빈방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중·한 정상의 첫 회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 우호와 호혜를 견지하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의 국빈방한은 박근혜 전 대통령 때인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월 1일에는 시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양국은 정상회담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소식이 있을 경우 즉시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중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발표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시 주석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서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비공식회의에 참석하고 한국 국빈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동반자"라며 "중국은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대(對)한국 정책은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이 1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국빈방문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중·한 정상의 첫 회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 우호와 호혜를 견지하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의 국빈방한은 박근혜 전 대통령 때인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월 1일에는 시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양국은 정상회담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소식이 있을 경우 즉시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