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생명 품은 치유의 공간"…내달 순천만 갈대축제

기사등록 2025/10/24 15:17:56

최종수정 2025/10/24 15:56:25

[순천=뉴시스] 순천만 갈대숲.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순천만 갈대숲.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제26회 순천만 갈대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순천만, 야생의 생명을 품은 치유의 공간'을 주제로 시민과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화축제로 추진된다.

개막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순천만의 생태와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안내하는 ▲순천만 마을 탐방 ▲흑두루미 관찰 체험 ▲순천만 소리 명상 ▲새벽 선상 투어 ▲순천만 별빛 여행 ▲갈대 울타리 소원글 쓰기 ▲희망 농업 단지 벼베기 등이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블루카본 포럼'과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해 국내·외 생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포럼과 심포지엄은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한 이후 열리는 첫 학술 행사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라며 "시민과 탐방객 모두가 자연과 공존하는 순천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최근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했다.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NbS)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모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만을 중심으로 한 생태 복원과 보전 정책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모범 사례로 떠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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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생명 품은 치유의 공간"…내달 순천만 갈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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