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가 이어 APEC 정상회의서 신라면 제공
신동원 회장 "미국 라면 시장 1위" 포부 밝혀
![[서울=뉴시스] 미국 타임스퀘어 디지털 옥외광고에서 농심 신라면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01974231_web.jpg?rnd=20251024101244)
[서울=뉴시스] 미국 타임스퀘어 디지털 옥외광고에서 농심 신라면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농심이 잇따른 국제무대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아누가(Anuga) 2025'에 이어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협찬사로 참여한다.
농심은 APEC을 통해 'K푸드 스테이션' 부스를 꾸리고 신라면 1만개를 제공하며 각국 대표단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 상승과 K푸드 전략 가속화를 꾀한다.
농심이 APEC에서 선보이는 신라면은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한 제품이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브랜드를 결합한 마케팅이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 상승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해서다.
농심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글로벌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직접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마케팅을 마련하기도 했다.
농심은 타임스퀘어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케데헌' 협업 신라면 광고를 선보였다. 디지털 옥외광고 운영 외에도 농심은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농심의 글로벌 공세는 2030년 미국 시장 1위 목표를 내건 신동원 회장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신 회장은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아누가(Anuga) 2025'에 이어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협찬사로 참여한다.
농심은 APEC을 통해 'K푸드 스테이션' 부스를 꾸리고 신라면 1만개를 제공하며 각국 대표단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 상승과 K푸드 전략 가속화를 꾀한다.
농심이 APEC에서 선보이는 신라면은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한 제품이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브랜드를 결합한 마케팅이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 상승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해서다.
농심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글로벌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직접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마케팅을 마련하기도 했다.
농심은 타임스퀘어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케데헌' 협업 신라면 광고를 선보였다. 디지털 옥외광고 운영 외에도 농심은 소비자가 신라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농심의 글로벌 공세는 2030년 미국 시장 1위 목표를 내건 신동원 회장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신 회장은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신동원 농심 회장(가운데)이 미국 제2공장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신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전략실장도 젊은 글로벌 감각을 앞세워 전략 실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 전무가 수장을 맡은 미래사업실은 농심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농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신사업 발굴, 글로벌 M&A 검토를 총괄하는 핵심 부서로, 회사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농심의 글로벌 영토 확장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판단한다.
농심은 국내에서 신라면을 필두로 라면 시장의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밀린 상황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2억원을 기록하며 농심(1631억원)을 앞질렀다. 매출 규모와 시장 지배력은 농심이 앞서있으나 수익성 면에서는 삼양이 농심을 추월한 것이다.
농심은 생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수익성 회복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5월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의 착공식을 열었다. 내년 하반기 완공 후 3개 라인이 우선 가동되면 연간 5억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부산·구미 공장의 물량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 전용 라면 생산량은 총 12억개로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농심의 글로벌 마케팅과 생산 확대 전략은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체계적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 전무가 수장을 맡은 미래사업실은 농심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농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신사업 발굴, 글로벌 M&A 검토를 총괄하는 핵심 부서로, 회사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농심의 글로벌 영토 확장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판단한다.
농심은 국내에서 신라면을 필두로 라면 시장의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밀린 상황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2억원을 기록하며 농심(1631억원)을 앞질렀다. 매출 규모와 시장 지배력은 농심이 앞서있으나 수익성 면에서는 삼양이 농심을 추월한 것이다.
농심은 생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수익성 회복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5월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의 착공식을 열었다. 내년 하반기 완공 후 3개 라인이 우선 가동되면 연간 5억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부산·구미 공장의 물량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 전용 라면 생산량은 총 12억개로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농심의 글로벌 마케팅과 생산 확대 전략은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체계적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