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귀농귀촌인 대상 단독형 임대주택 10세대 공급

기사등록 2025/10/24 10:48:57

2026년 2월 입주 예정… 최장 10년까지 안정적 거주 가능

[공주=뉴시스]공주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임대주택.(사진=공주시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공주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임대주택.(사진=공주시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신풍지구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전체 19호 가운데 관외 거주자 대상 미계약분 10호를 대상으로 하며 단독주택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며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시작해 최장 10년까지 갱신 가능하다. 신청은 29일까지 공주시청 지역활력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충청남도가 농촌 주거난 해소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 정주 지원 사업이다. 공주시 신풍면 일원에 조성된 신풍지구는 단독형과 다세대형 임대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형 커뮤니티 공간과 텃밭 등 공동이용시설도 함께 제공된다.

입주 대상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주로서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지역 근로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 거주 가능성은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유도하는 실질적 유인책으로 평가된다.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은 "추가 모집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청년과 도시민에게 새로운 정착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지역활력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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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귀농귀촌인 대상 단독형 임대주택 10세대 공급

기사등록 2025/10/24 10:48: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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