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매립장 조성해 560만㎥ 폐기물 2030년까지 이전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직원들이 지난 22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네이처이앤티(주) 폐기물 매립 시설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01973775_web.jpg?rnd=20251023163458)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직원들이 지난 22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네이처이앤티(주) 폐기물 매립 시설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2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남구 대송면 옥명리 네이처이앤티(주) 폐기물 매립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정화 사업 착공 전 사전 안전 점검을 했다.
안전 점검은 본격적인 굴착과 이송 작업에 앞서, 최근 잦은 가을 비로 지반이 약화했을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장상길 부시장 등 관계자들은 현장의 안전 상태를 자세하게 살폈다.
매립장 주변 제방과 사면, 옹벽, 주요 구조물의 안전성, 토사 유실 등 붕괴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향후 환경 오염 방지 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도 함께 살펴 매립장 이송 작업 때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사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인근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빈틈없는 현장 관리와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네이처이앤티는 폐기물 매립이 완료한 매립장이 국가 안전 2등급(위험 등급)으로 판명돼 애초의 옥명공원에 새로운 매립장을 조성, 오는 20230년까지 단계적으로 560만㎥의 폐기물을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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