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새벽 시간대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IM뱅크파크 일대에서 집단으로 질주하며 소음을 일으킨 폭주족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대구 북부경찰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01973602_web.jpg?rnd=20251023151107)
[대구=뉴시스] 새벽 시간대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IM뱅크파크 일대에서 집단으로 질주하며 소음을 일으킨 폭주족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대구 북부경찰서 제공)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새벽 시간대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IM뱅크파크 일대에서 집단으로 질주하며 소음을 일으킨 폭주족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20대)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23일부터 4월19일까지 새벽 시간대 대구IM뱅크파크 일대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여러 대의 오토바이와 수입차를 앞뒤로 또는 좌우로 줄지어 운전하면서 공동위험행위를 자행하고 소음을 유발한 혐의를 받는다.
폭주족 리더 3명은 페이스북 대화방을 운영하면서 오토바이 폭주족들을 모으고, 폭주족 뒤쪽에서 단속 경찰 차량을 막아주고 보호해 주는 일명 '뒤커버' 역할을 하는 등 행위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7월 폭주족 중 1명을 특정하고 조사한 결과 총 10명을 검거했다. 그중 9명은 검찰에 송치했지만, 1명은 출석에 응하지 않아 지명 수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폭주족 예방, 단속, 수사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주는 폭주 행위를 근절해 평온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