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고효율 보일러 본 가동…"비용 500억원 절감"

기사등록 2025/10/23 14:35:44

펄프 제조에서 나오는 '흑액', 재생에너지로 전환

약 2년여의 공사 끝에 가동…수익성 개선에 기대

[서울=뉴시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지난 15일 무림 P&P 울산공장 내 신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 시설 투자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신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 (사진=무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지난 15일 무림 P&P 울산공장 내 신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 시설 투자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신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 (사진=무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인 무림이 지난 15일 무림 P&P 울산공장 내 신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 시설 투자를 끝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림 P&P는 종이 원료인 펄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펄프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연료 '흑액'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자원순환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약 2년여 공사 끝에 가동을 시작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는 흑액을 그린 에너지로 바꾸는 핵심 장치로, 생산성 향상과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성장 동력 확보 등 유·무형의 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차세대 설비다.

상업 운전 이후에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매년 약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순수 비용 절감을 고려할 때, 무림은 7년 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무림은 이번 신규 설비 투자로 인해 무림페이퍼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수익성 개선을 통해 차입 규모를 줄이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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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고효율 보일러 본 가동…"비용 500억원 절감"

기사등록 2025/10/23 14:35: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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