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재 신청율 93%
월 1만4000원씩 연 최대 16만8000원 경기지역화폐로 지급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2025.09.18.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1947070_web.jpg?rnd=20250918135232)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14일 마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된 만 11세부터 18세(2007~2014년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월 1만4000원씩 연 최대 16만8000원을 경기지역화폐 ‘오색전(모바일)’으로 지급하며 오산시 관내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배달특급 생리용품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신청률은 23일 기준 93%이며 시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마감 이후 추가 접수가 불가하며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여성청소년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라며 “단 한 명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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