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복지관 리모델링 재개관…내부공간 개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아동복지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3일 재개관했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느린 학습자와 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집단상담실과 아동 놀이공간, 부모 대기공간 등으로 건물 내부를 개편했다.

이용률이 적던 2층 실내놀이터는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침수 예방과 천장 매입 공사, 냉·난방기 교체 등도 마쳐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재개관식에서 "청주시 아동복지관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터이자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아동복지관은 2011년 서원구 무심서로 333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653㎡ 규모로 개관했다. 수탁 운영기관은 청주복지재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