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개인 동반 '사자'에 상승 전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823.84)보다 59.84포인트(1.56%) 상승한 3883.68에 마감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2.50)보다 6.65포인트(0.76%) 오른 879.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7.8원)보다 2.0원 오른 1429.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21025132_web.jpg?rnd=2025102215473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823.84)보다 59.84포인트(1.56%) 상승한 3883.68에 마감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2.50)보다 6.65포인트(0.76%) 오른 879.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7.8원)보다 2.0원 오른 1429.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22일 뒷심을 발휘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823.84)보다 59.84포인트(1.56%) 상승한 3883.6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수는 전장 대비 3.39포인트(0.09%) 오른 3827.23에서 출발했다가 보합권에서 등락한 뒤 3790선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서는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한 후 오름폭을 늘려 3880선까지 치솟았다.
기관 투자자가 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 반전을 주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64억원과 62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에 외인 홀로 79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4.44%)과 운송장비·부품(3.73%), 운송·창고(3.14%) 등이 올랐고, 변동성지수(-2.09%)와 증권(-0.62%), 기계·장비(-0.17%)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1.25%)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13%)와 SK하이닉스(0.52%), LG에너지솔루션(4.00%), 삼성바이오로직스(2.53%), 삼성전자우(0.77%), 현대차(1.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HD현대중공업(3.20%), 기아(1.99%) 등이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전 중 코스피 하락 추세에서 개인 투자자의 저가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며 "기관투자자도 매수로 전환되면서 코스피 상승반전을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증시의 인공지능(AI) 모멘텀과 정부 정책 기대감, 무역협상 낙관론 등으로 코스피의 긍정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수가 조정을 받을때마다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 반복된다"며 "코스피는 어느새 3850선을 넘어서 또다시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2.50)보다 6.65포인트(0.76%) 오른 879.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대형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1.92%)과 에코프로비엠(3.38%), 에코프로(15.15%), 리가켐바이오(0.37%)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레인보우로보틱스(-0.15%)와 펩트론(-3.85%), 파마리서치(-0.71%), HLB(-3.49%), 삼천당제약(보합), 에이비엘바이오(-1.37%)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7.8원)보다 2.0원 오른 1429.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823.84)보다 59.84포인트(1.56%) 상승한 3883.6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수는 전장 대비 3.39포인트(0.09%) 오른 3827.23에서 출발했다가 보합권에서 등락한 뒤 3790선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서는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한 후 오름폭을 늘려 3880선까지 치솟았다.
기관 투자자가 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 반전을 주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64억원과 62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에 외인 홀로 79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4.44%)과 운송장비·부품(3.73%), 운송·창고(3.14%) 등이 올랐고, 변동성지수(-2.09%)와 증권(-0.62%), 기계·장비(-0.17%)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1.25%)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13%)와 SK하이닉스(0.52%), LG에너지솔루션(4.00%), 삼성바이오로직스(2.53%), 삼성전자우(0.77%), 현대차(1.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HD현대중공업(3.20%), 기아(1.99%) 등이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전 중 코스피 하락 추세에서 개인 투자자의 저가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며 "기관투자자도 매수로 전환되면서 코스피 상승반전을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증시의 인공지능(AI) 모멘텀과 정부 정책 기대감, 무역협상 낙관론 등으로 코스피의 긍정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수가 조정을 받을때마다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 반복된다"며 "코스피는 어느새 3850선을 넘어서 또다시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2.50)보다 6.65포인트(0.76%) 오른 879.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대형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1.92%)과 에코프로비엠(3.38%), 에코프로(15.15%), 리가켐바이오(0.37%)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레인보우로보틱스(-0.15%)와 펩트론(-3.85%), 파마리서치(-0.71%), HLB(-3.49%), 삼천당제약(보합), 에이비엘바이오(-1.37%)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7.8원)보다 2.0원 오른 1429.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