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국 여성지방의원 워크숍…"열심히 싸우는 사람 공천"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장동혁 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서명옥 중앙여성위원장, 당 소속 여성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 대표는 "피와 눈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5개월 만에 다 무너져내렸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정 사무총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또한 여성의 정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 있다"고 했다.

또한 "열심히 싸우는 사람, 국민의힘의 정서를 이해하고 민주당 정권의 폭거에 맞서 싸우는 사람이 공천받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며 "이기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대표께서 내년 공천 기준 중 중요한 게 '당성'이라고 했다"며 "강한 당성으로 똘똘 뭉쳐 싸우자"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의 '여성이여, 후츠파로 일어서라'는 주제 특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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