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9일 'AI 추진위원회' 출범…산·학·연 전문가 20명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9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AI(인공지능)혁신의 중심, 전주가 답이다'를 주제로 '전주AX(인공지능 전환)미래전략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전주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계·학계·시민사회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겸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전주시 인공지능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공지능,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향후 전주시 AI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AI 기술 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문과 전략 수립, 실증사업 지원 등에 나선다.

위촉식 이후 ▲AI 추진 방향 및 AX 기술 동향 ▲피지컬 AI 산업의 전망 ▲전주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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