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보조사업 중요재산 관리강화 프로그램 개발

기사등록 2025/10/22 09:07:29

집행·관리 투명성 제고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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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HAGRIX)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조사업 지원 이후 자산 이력, 사용·처분 제한, 의무 기간 준수 여부를 한 화면에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후관리 누락 가능성을 대폭 줄이고 현장 행정의 효율성은 크게 향상시켰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농업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보조사업 중요재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사후관리 핵심 대상인 중요재산은 군 예산 100만원 이상 자산이다. 지원일로부터 5년간 관리하게 된다. 주로 농산물 세척기, 관리기, 건조기 등으로 청양군에서는 연간 약 5000건이 해당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 같은 대량 업무를 체계화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동일·유사 장비 중복 지원을 사전에 데이터 기반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업보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 기반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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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보조사업 중요재산 관리강화 프로그램 개발

기사등록 2025/10/22 09:07: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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