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시스템 복구율 8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정보자원 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대표 누리집 시스템이 복구돼 2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국민신문고와 법령자료 등 다른 부처가 제공하는 연계 서비스 중 복구가 되지 않은 일부 서비스는 아직 이용 제한이 있다. 문체부는 향후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연계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현재 문체부는 장애가 발생한 35개 시스템 중 28개(복구율 80%) 복구를 완료했다.

문체부는 나머지 7개 시스템도 국정자원, 행정안전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조속히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화재로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되자 문체부는 시스템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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