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생성형 AI 기반' 구조물 결함 복원 기술 개발"

기사등록 2025/10/21 11:22:51

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연구팀, 표준연과 공동연구

구조물 속 숨은 균열, 실시간으로 정밀 복원

세계 최초 개발…물리적 한계 돌파

[서울=뉴시스] 생성형 AI 기반 구조물 속 숨은 균열 복원 기술 개발 이미지.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생성형 AI 기반 구조물 속 숨은 균열 복원 기술 개발 이미지.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중앙대 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구조물 내부의 숨은 결함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조물 내부 결함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은 반도체·항공·자동차·에너지·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요구됐다.

이러한 기술은 물리적 센서를 활용해 구조물 내부의 손상이나 균열을 감지하지만, 해상도 한계, 신호 왜곡 등 불확실성 때문에 완전한 내부 결함을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기반으로 구조물 내부의 숨은 균열을 실시간으로 정밀 복원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생성형 AI가 물리적 한계를 스스로 학습해 극복함으로써, 기존 센서로 관측할 수 없었던 '보이지 않는 내부'를 가상적으로 복원하고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또한 발전소, 반도체 장비, 건설 구조물, 항공기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스마트 안전 진단 기술로 직접 적용될 수 있다.

박춘수 표준연 비파괴측정그룹장은 "이번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복잡한 구조 내부 결함을 정밀하게 복원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기계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메카니컬 시스템 앤 시그널 프로세싱(Mechanical Systems and Signal Processing)'에 게재됐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중앙대 기계공학부 이동원 석박사통합과정, 표준연 이형진 선임연구원, 표준연 박춘수 책임연구원, 중앙대 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중앙대 기계공학부 이동원 석박사통합과정, 표준연 이형진 선임연구원, 표준연 박춘수 책임연구원, 중앙대 기계공학부 이수영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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