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조성 이후 10년간 문화시설 전무
센터 7월 개소…하루 평균 3000명 이상 방문
올해 서울시 도서관 순위 16위→4위로 도약
![[서울=뉴시스]신길 책마루 문화센터.](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0814_web.jpg?rnd=20251021094218)
[서울=뉴시스]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도시 발전은 집만 새로 짓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인프라가 함께해야 완성됩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0일 출입기자단과 함께 신길뉴타운에 위치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지는 2007년 신길11구역 래미안 프레비뉴 아파트가 기부채납한 곳이다. 당초 특성화 도서관으로 계획됐으나,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수영장과 체육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변경한 뒤 18년 만인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연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함께 구성된 복합 문화시설이다. 수영장과 도서관이 공존할 수 있도록 두 시설 사이에 체육관과 업무시설을 배치해 공간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도서관은 ▲3층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4층 일반열람실 ▲5층 다목적실·스터디존·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됐으며,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는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하 2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마련돼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수영,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층 체육관에서는 농구, 탁구 등 생활체육 활동도 가능하다. 현재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신길뉴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인구가 두 배로 늘었지만, 입주한 이후 10년 동안 문화시설이 전무했다"며 "구민들이 언제든 가까운 정원에서 힐링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수영장에서 운동을 하는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0일 출입기자단과 함께 신길뉴타운에 위치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부지는 2007년 신길11구역 래미안 프레비뉴 아파트가 기부채납한 곳이다. 당초 특성화 도서관으로 계획됐으나,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수영장과 체육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변경한 뒤 18년 만인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연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함께 구성된 복합 문화시설이다. 수영장과 도서관이 공존할 수 있도록 두 시설 사이에 체육관과 업무시설을 배치해 공간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도서관은 ▲3층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4층 일반열람실 ▲5층 다목적실·스터디존·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됐으며,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는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하 2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마련돼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수영,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층 체육관에서는 농구, 탁구 등 생활체육 활동도 가능하다. 현재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신길뉴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인구가 두 배로 늘었지만, 입주한 이후 10년 동안 문화시설이 전무했다"며 "구민들이 언제든 가까운 정원에서 힐링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수영장에서 운동을 하는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내 도서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0815_web.jpg?rnd=20251021094232)
[서울=뉴시스]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내 도서관.
구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비롯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문화공간을 잇달아 확충하고 있다. 연말에는 1000평 규모의 구립도서관인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이 문을 연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놀이와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영어 키즈카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3층에는 200평 규모의 체육시설을 마련해 파크골프, 발레, 요가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 구청장은 "올해 대형 도서관 두 곳이 문을 열어 영등포구의 도서관 순위가 서울시 16위에서 4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림3유수지에는 연면적 4074㎡, 지상 4층 규모의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양평동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공영 주차장이 포함된 연면적 7,320㎡, 지상3층 규모의 공공복합시설이 2027년 문을 연다.
여의도에 건립하는 제2세종문화회관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최 구청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에 들어서면서 문래동에는 구민 전용 문화시설인 ‘문래 예술의전당’을 새롭게 조성된다"며 "결과적으로 1+1 효과를 본 셈"이라고 말했다.
문래 예술의전당은 1200석 규모의 대공연과 250석 소극장, 전시실과 공유 작업실 등을 갖춰 부지 내 문래동 꽃밭정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 구청장은 "올해 대형 도서관 두 곳이 문을 열어 영등포구의 도서관 순위가 서울시 16위에서 4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림3유수지에는 연면적 4074㎡, 지상 4층 규모의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양평동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공영 주차장이 포함된 연면적 7,320㎡, 지상3층 규모의 공공복합시설이 2027년 문을 연다.
여의도에 건립하는 제2세종문화회관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최 구청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에 들어서면서 문래동에는 구민 전용 문화시설인 ‘문래 예술의전당’을 새롭게 조성된다"며 "결과적으로 1+1 효과를 본 셈"이라고 말했다.
문래 예술의전당은 1200석 규모의 대공연과 250석 소극장, 전시실과 공유 작업실 등을 갖춰 부지 내 문래동 꽃밭정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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