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대표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돌아온다

기사등록 2025/10/21 10:06:34

세종문화회관과 5년 연속 공동기획

12월17~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누적 관람15만…티켓 오픈마다 기록 제조

2023년 호두까기인형 중 1막 호두까기인형과 생쥐군단의 전투.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년 호두까기인형 중 1막 호두까기인형과 생쥐군단의 전투.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공연인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전 회차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로 무대에 오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호두까기인형'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관람객 1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티켓 판매 개시 후 10분만에 6600여 장이 팔리기도 했다.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가장 생동감있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1901~1964)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러시아 황실 발레 특유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호두까기인형 중 1막 인형.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호두까기인형 중 1막 인형.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재현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와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제된 안무, 이해하기 쉬운 마임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로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홍향기-이현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이유림-이고르 콘타레프, 서혜원-이동탁, 전여진-임선우, 장지윤-이승민 등 일곱 커플이 주역을 맡는다. 올해는 클라라의 새로운 얼굴 '장지윤'이 전격 주역 데뷔를 선보인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세종문화회관과 5년 연속 공동기획으로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 무대를 떠올릴 만큼, 올해도 관람하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호두까기 인형' 중 1막 스노우 파드되(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년 '호두까기 인형' 중 1막 스노우 파드되(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공연 브랜드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세종문화회관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준비한 호두까기인형으로 따뜻한 연말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의 티켓 예매는 NOL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유니버설발레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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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대표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돌아온다

기사등록 2025/10/21 10:06: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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