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개관 1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의 웃음과 과학이 만난 아동친화도시 성주가 체험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관람객 5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관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온 체험관이 성주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과학공연, 창의실험, 과학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과학·창의·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공간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는 성주가 '아동이 행복한 성주, 아동이 중심이 되는 도시' 비전의 실현 과정 중에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살아있는 배움터'로 자리 잡았다"며 "성주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성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다음 달 28~29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리는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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