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준혁, 국감서 수원 학군조정·예술고 신설 촉구

기사등록 2025/10/20 21:36:05

도교육청 국감서 임태희 교육감에 질의

"광교서 영신여고 1시간 이상 통학 불편"

[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수원정) 의원은 20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인구 120만명인 수원시의 학군이 2개에 불과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임태희 교육감에게 "수원 동쪽 끝 광교지역 학생이 서쪽 끝 영신여고에 1시간 이상 걸려 등교한다"며 "도교육청이 정책 연구를 통해 합리적으로 학군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질의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해 김준혁 의원 국정감사 질의 이후 학군조정 용역을 발주해 진행 중"이라며 "올 연말 결과가 나오면 학군조정에 관해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경기남부 예술고 신설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인구 450만명인 수원·용인·화성·평택 등 경기남부 지역 학생들의 수요를 감당할 예술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예술고 신설은 학생 수급 등 문제로 쉽지 않다"며 "학교예술창작소 같은 시설을 운영하면서 예술고 수요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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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준혁, 국감서 수원 학군조정·예술고 신설 촉구

기사등록 2025/10/20 21:3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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