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드래프트 최대어 한전 베논은 9점에 그쳐

남자배구 우리카드. (사진=KOVO 제공). 2025.10.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개막전에서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0 25-20 25-23)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반면 올 시즌 다크호스로 꼽혔던 한국전력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완패를 떠안았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하파엘 아라우조가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몰아쳤고,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는 16점으로 거들었다.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불린 한국전력 쉐론 베논 에반스는 9점에 머물렀다.
우리카드가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7-14로 리드한 우리카드는 '쌍포' 아라우조와 알리의 득점포를 앞세워 23-17까지 달아났다
이어 아라우조의 오픈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김지한의 블로킹 득점으로 25점째를 채웠다.
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알리와 아라우조가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리면서 18-13으로 앞서 나갔고, 김지한의 연속 득점으로 20점을 선점했다.
2세트 후반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한 우리카드는 23-20에서 상대 범실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이후 알리가 서브 에이스를 적중했다.
3세트에서는 혈투 끝에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16-16에서 연달아 점수를 헌납하며 끌려다니던 우리카드는 베논, 신영석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19-23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퀵오픈과 박진우, 아라우조의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고, 이어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 이유빈의 서브 득점까지 폭발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우리카드는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0 25-20 25-23)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반면 올 시즌 다크호스로 꼽혔던 한국전력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완패를 떠안았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하파엘 아라우조가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몰아쳤고,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는 16점으로 거들었다.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불린 한국전력 쉐론 베논 에반스는 9점에 머물렀다.
우리카드가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7-14로 리드한 우리카드는 '쌍포' 아라우조와 알리의 득점포를 앞세워 23-17까지 달아났다
이어 아라우조의 오픈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김지한의 블로킹 득점으로 25점째를 채웠다.
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알리와 아라우조가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리면서 18-13으로 앞서 나갔고, 김지한의 연속 득점으로 20점을 선점했다.
2세트 후반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한 우리카드는 23-20에서 상대 범실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이후 알리가 서브 에이스를 적중했다.
3세트에서는 혈투 끝에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16-16에서 연달아 점수를 헌납하며 끌려다니던 우리카드는 베논, 신영석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19-23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김지한의 퀵오픈과 박진우, 아라우조의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고, 이어 아라우조의 오픈 공격, 이유빈의 서브 득점까지 폭발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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