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뇌졸중이 의심되는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한 군 헬기.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70455_web.jpg?rnd=20251020165633)
[인천=뉴시스] 뇌졸중이 의심되는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한 군 헬기.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강풍주의보로 소방헬기 운항이 제한되자 소방당국이 군 헬기를 긴급 지원 받아 뇌졸중 의심환자를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께 B(50대·여)씨가 오른쪽 팔·다리의 근력과 감각 저하 증상을 호소하며 인천 옹진군 대청도 보건지소에 내원했다.
공중보건의 진찰 결과 뇌졸중이 의심되는 중증 응급환자로 판단돼 신속한 병원 이송이 필요했다.
그러나 당시 옹진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소방항공대 헬기 운항이 불가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항공 이송 지원을 긴급 요청했고 경기 용인시 의무후송항공대가 '메디온' 헬기를 즉시 투입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대청도 해병대 제6여단 헬기장에서 메디온에 탑승한 뒤 인하대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군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응급이송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께 B(50대·여)씨가 오른쪽 팔·다리의 근력과 감각 저하 증상을 호소하며 인천 옹진군 대청도 보건지소에 내원했다.
공중보건의 진찰 결과 뇌졸중이 의심되는 중증 응급환자로 판단돼 신속한 병원 이송이 필요했다.
그러나 당시 옹진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소방항공대 헬기 운항이 불가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항공 이송 지원을 긴급 요청했고 경기 용인시 의무후송항공대가 '메디온' 헬기를 즉시 투입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대청도 해병대 제6여단 헬기장에서 메디온에 탑승한 뒤 인하대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군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응급이송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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