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모집합니다…'J-Landing 글로컬 창업이민 플랫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창경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거주 외국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J-Landing 글로컬 창업이민 플랫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인이 대상이다.

전북창경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창업자의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컬 창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글로벌 창업 환경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AI(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창업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법인 설립, 비자 및 사업자등록 절차, 회계·노무,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차 전주(11월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차 완주(11월15일 우석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참가자 중 우수 창업자 6명을 선정해 팀당 100만원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한다. 글로벌 창업이민센터 및 지방자치단체 창업지원사업 등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민연금공단(NPS)의 지원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우석대학교 창업지원단,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HS효성과 협력해 추진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7일까지다. 전북글로벌창업이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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