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사우디 주택부 장관과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5/10/20 17:00:00

최종수정 2025/10/20 18:24:24

협력 채널 국토부에서 과기정통부까지 확대하려는 사우디 의지 반영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운영을 위한 부총리 간 협조 및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운영을 위한 부총리 간 협조 및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20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마지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과 만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우디 지방자치주택부는 전국의 지방자치 행정 관리와 주택 정책·공급을 총괄하는 주요 부처다. 최근에는 비전 2030 정책에 맞춰 스마트시티 건설 및 기존 도시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면담은 2016년 및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방한한 알 호가일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이 요청한 자리다. 그간 국토부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협력 채널을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에 있어 핵심 기술을 관장하는 과기정통부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사우디 측의 의지가 반영됐다.

양측은 ▲지방행정의 디지털 전환 ▲도시계획·관리 분야의 AI 활용 ▲스마트시티 공동표준 수립 및 국제표준화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양국의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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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사우디 주택부 장관과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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