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외국인 112신고' 대응강화…울산경찰청, 훈련실시

기사등록 2025/10/20 09:07:28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신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112신고 대응력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훈련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이번 훈련은 행사 기간 중 외국인 유입 증가로 인해 112신고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언어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정확한 치안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112접수요원 20명과 울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소속 외국인 5명이 신고자 역할로 참여한다.

베트남어, 중국어, 스리랑카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등 울산시 등록외국인 상위 5개국 언어와 영어가 사용된다.
 
외국인의 신고는 통역센터를 통해 신고자, 접수요원, 통역센터 등 제3자 통화 방식으로 접수된다.

접수요원은 실제 신고 상황을 가정해 통역 연결 멘트, 통역서비스 연결 방법, 신고내용 파악 등 전 과정을 훈련한다.

울산경찰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112접수요원의 실전 대응 능력과 통역 연계 숙련도를 높인다. 또 국제행사 기간 중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접수 및 대응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외국인 신고 상황에서도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행사에서는 외국인 신고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어 장벽 없는 신속한 치안 대응으로 시민과 외국인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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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외국인 112신고' 대응강화…울산경찰청, 훈련실시

기사등록 2025/10/20 09:07: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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