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국가유산에서 생존하기' 등 4건
107팀 공모 참여…AI 활용 수업안 다수
![[서울=뉴시스]1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2025년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69674_web.jpg?rnd=20251020091742)
[서울=뉴시스]1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2025년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올해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에 국가유산교육 우수 수업안 12건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2025년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8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수상작 12건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는 국가유산청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 국가유산교육 수업안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경진대회 참가대상이 기존 초·중·고등학교 교사에 3개 부문에서 예비교사까지 4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지난 6월 12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 총 107팀이 참여했다.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팀(부문별 3팀)이 이날 최종 심사를 건쳐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각 선정됐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올해 수상작에는 역사 중심의 수업에서 나아가 국어·과학·음악 등 여러 분야와의 융합형 교육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돋보이는 수업안이 다수 포함됐다"고 말했다.
대상인 국가유산청장상에는 ▲초등부 '반구천 암각화와 기후 위기: 보존 가치와 미래 세대 역할'(삼성현초등학교 박재선) ▲중등부 ''18+1 말뚝이’ 가라사대 -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을 읽다!'(진접중학교 김효성) ▲고등부 '찬란한 과학문화유산, 나의 이야기를 담다'(광주과학고등학교 김태균) ▲예비교사 '국가유산에서 생.존(생명존중)하기: 궁중채화에서 자연유산까지'(상명대학교 이승아·김용준·안서진)이 각각 상을 받았다. .
복권기금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국가유상청과 국가유산진흥원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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